대기업·공기업
- 쿠팡 아이템위너 제도 “약관법 위반” 시정명령
논란의 쿠팡 아이템위너 제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법 위반이란 결론을 내렸다. 21일 공정위는 쿠팡이 입점업주와 체결하는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아이템 위너’제도를 도입해 타 온... - 공정거래법 위반기업 고발요청 적극행사 촉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가 20일 논평을 내고 “전속고발제가 폐지되기 전까지는 검찰 및 중기부가 재벌대기업의 전횡 등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발요청권을 적극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이재용 사면반대”…지식인 781명 공동선언
대학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종사자 등 781명이 지난 18일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가석방 반대’ 지식인 선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세운다는 촛불정부의 약속을 저버리고 이재용 전 삼성전... - 개발공기업에 임직원 부동산 제한 내규가 없다
대부분의 개발공기업은 부동산 취득제한, 등록, 신고의무나 차명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는 내부 규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내부규정을 마련할 것... - 하도급업체에 계약서없이 일 맡긴 현대중공업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중공업에게 하도급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2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중소 하도급업체에게 선박제조 작업을 위탁하면서, 납품시기 하도급대금 등 계약조건이 기재된 서면을 교부하지 않... - 음원서비스 멜론 시장지배 만든 SKT 부당지원
SK텔레콤이 온라인 음원서비스 멜론의 시장지배 안착을 위해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멜론운영자인 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향후 금지의 시정명... - 택지개발 공기업, 수분양자 항변권 부당 제한
택지개발 공기업들이 공공택지를 분양받은 수분양자의 항변권을 부당하게 제한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택지 분양 과정의 수분양자 권익 보호방안을 마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택지개발 공기업... - “쿠팡, 아이템위너 논란에 일부 치부·불통 일관”
12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쿠팡의 시사직격 7월 2일자 보도 입장에 대한 논평’을 통해 “참여연대가 줄곧 제기했던 아이템위너 제도의 불투명한 운영과 기만적인 소비자 유인행위 및 쿠팡 약관의 판매자 저작물 권리침해 조항 등... -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 은행 1시간 영업단축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시작은 오전 9... - 10대 그룹 말로만 ESG…기후위기 대응 낙제점
10대 그룹 100개 계열사 가운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 연도와 이행 계획을 보유한 곳은 25곳에 그쳤다. 설문에 응한 기업도 4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8일 기자회견에서 국내 10대 그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