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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인천대공원에서 즐기는 마지막 ‘단풍’
이번 주부터 잦은 비로 기온 ‘뚝’…‘지각 단풍’에 시민들 공원으로 발걸음
- 기사입력2024-11-25 12:20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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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 사이로 늦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였다. 지난 11월2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266만5000㎡(약 80만6162평) 규모의 인천대공원이 붉게 물든 막바지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에 올랐다.늦가을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인천대공원에는 가족, 친구, 연인 혹은 나 홀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막바지 단풍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을 맞으며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가을’이 가는 게 아쉬워요”
©중기이코노미“올해 마지막 ‘단풍’을 즐기러 왔어요”
©중기이코노미형형색색 물든 가을 단풍
©중기이코노미기상청은 이번 주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잦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오후까지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 역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수요일에는 첫눈 소식도 있다.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와 있는 지금, 울긋불긋 절정에 오른 단풍을 즐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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