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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이런 걸?…이력서 퇴출항목 1순위
불필요 개인정보 없애고 항목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 기사입력2015-06-03 15:59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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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대상 이력서에서 없어져야 하는 항목 조사결과
2개 복수응답 <자료=잡코리아>
취업준비생들은 이력서 기재 항목 중 키와 몸무게를 가장 없어져야 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표한 취업준비생 484명 대상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력서 상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은 55.4%가 ‘키·몸무게’를 꼽았다. 이어서 ‘가족사항’이 52.3%로 뒤를 이었고, ‘취미·특기’(19.4%), ‘퇴직사유’(16.7%), ‘존경하는 인물’(12.0%)의 응답률도 높았다.
이력서를 쓸 때 취준생이 가장 고민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취미·특기’가 39.0%로 가장 높았고,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34.7%), ‘퇴직사유’(23.1%), ‘OA능력 상·중·하 선택’(21.3%) 순이었다.
잡코리아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박규혁씨는 “채용동향은 급변하는 반면 이력서 양식은 잘 바뀌지 않는다”며, “채용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없애고 이력서 항목이 더욱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