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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문화가 있는 날, 예술의전당 합창공연 1만원
3개 합창단 모여 ‘송 오브 아리랑’ 부른다
- 기사입력2015-08-20 11:0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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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전 11시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코러스’를 주제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사진=예술의전당>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국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으로 작곡된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irang)’이다. 아리랑코러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더보이스쳄버콰이어가 함께 부른다.지휘는 이병직 지휘자와 박문전 지휘자가 맡는다.소프라노 심나연, 알토 최영지, 테너 한정훈, 베이스 송필화, 반주 안세희 이찬미, 팀파니 김한규가 출연한다.공연이 열리는 IBK 챔버홀은 실내악을 위해 고안된 공연장으로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가 가깝고 울림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악 전용 공연장에서의 합창 공연이 특별한 느낌을 줄 것이라는 게 예술의전당의 설명이다.공연은 휴식 없이 60분 동안 이어진다.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가인 1만원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마다 ‘아티스트 라운지’ 공연을 진행 중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