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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금요일엔 인기공연 1만원…공연관광축제 11일 개막
경주에선 갈라쇼, 서울에선 인기공연 할인판매
- 기사입력2015-09-09 11:54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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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참가작 ‘비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참가작 ‘페인터즈:히어로’. <사진=문화체육관광부>국내 인기공연들을 한 달 동안 선보이는 ‘2015 공연관광축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난타’,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점프’, ‘페인터즈:히어로’ 등 유명 논버벌 공연들이 진행된다. 논버벌 공연이란 언어가 아닌 표현, 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극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경주에서는 이번 축제의 공식참가작 10편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125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논버벌 공연뿐 아니라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1만원에 공연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관광축제 티켓 3매를 예매하면 축제기간 후 공식참가작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후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9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불러 모은 공연관광축제가 올해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공연관광축제 홈페이지(koinmo.kr)를 참고하면 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