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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구상회화 대표작가 94명 군집개인전…1200여점 출품
‘2015 제11회 한국구상대제전’ 한가람미술관서 11~17일 열려
- 기사입력2015-11-04 10:2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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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화 한라의 사계 112.1×145.5cm 캔버스에 유채<사진=한국구상대제전 운영위원회>구상회화 대표작가 94명이 함께 개인전을 여는 ‘군집개인전 아트페어’가 11일부터 17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4일 ‘2015 제11회 한국구상대제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서양화 장르 구상작가 94명이 초대된 이번 부스개인전에는 12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개인부스에 나와 있는 작가에게 직접 작품의 제작과정이나 작품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국내 미술가 중에 서양화 장르 특히 구상계열 작가가 가장 많아 이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다”면서 “매년 구상미술에 종사하는 작가 중에 개인별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100명 정도를 선정하는 한국구상대제전은 70세 이상의 원로작가부터 20대 신진작가까지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 일반 6000원, 학생 5000원. 문의 02-514-9292
장정금 Emotional eyes0315 53.0×45.5cm Oil on canvas 2015<사진=한국구상대제전 운영위원회><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